[미디어펜=나광호 기자]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여한 이근 전 대위가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전 대위의 유튜브 채널(ROKSEAL)은 "최근 적지에서 특수정찰 임무를 지휘하던 중 부상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또한 "현재 군 병원으로 이송된 상황"이라며 "새 소식이 들어오는대로 전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위는 지난 3월7일 의용군 참전을 위해 우크라이나로 출국했다고 밝힌 데 이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근황을 알려왔다.

지난 13일에도 SBS 연예뉴스와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무사하다는 소식을 전했고, '폴란드 근처 호텔에서 체류 중' 등의 소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