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엑소(EXO) 카이가 아이돌 그룹 내 메인 댄서 중 최고의 댄서를 뽑는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이돌 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4월 24일부터 5월 7까지 진행한 '최고의 댄서' 투표에 총 15만명이 참여했다. 이 중 카이가 4만 표를 받고 1위에 등극했다.
방탄소년단(BTS) 메인 댄서인 제이홉과 지민이 2주간 꾸준하게 투표수를 모았지만 아쉽게 2, 3위를 달성했다. 이어 4위에 엑소의 메인 댄서 레이, 5위 블랙핑크 메인 댄서 리사 순이었다. 그 외 트와이스 모모, 세븐틴 호시, 아스트로 라키, 트와이스 미나, 몬스타엑스 셔누 등 각 그룹의 메인 댄서로 지정된 아이돌들을 후보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음 5월 21일까지 진행 중인 '응원하는 데뷔 기념일(7-9월)'을 뽑는 테마픽 투표에서 블랙핑크와 레드벨벳이 근소한 차이의 투표수로 순위가 나뉘고 있다.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최애돌'에서는 '테마픽'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테마의 아이돌 투표를 진행 중이며, 1위를 달성하면 보상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테마픽의 1위 보상으로는 '최애돌' 내 카이의 공식 MV 'Peaches'가 광고로 게시됐다.
한편 카이는 14일부터 15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이체 방크 파크에서 유럽 최초 최대 규모로 개최된 K팝 페스티벌 'K팝 플렉스'에 참석했다. 해당 페스티벌은 독일 등 유럽 전역 약 8만여 명의 한류 팬을 대상으로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는 한류 행사다. EXO 카이, NCT Dream, (여자)아이들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K-팝 콘서트를 개최하며 한국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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