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글로벌 원전해체 및 사용후핵연료 처리 전문업체 독일 GNS가 서울 중구에 한국사무소를 공식 오픈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이는 국내에서 원전해체 관련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함으로, 고준위 사용후핵연료 저장·운반용기 국내 생산 및 기술지원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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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서울 중구 GNS 한국사무소에서 (왼쪽부터) 앙케 쉐퍼 사용후핵연료 사업이사, 리누스 베터만 해외사업부사장, 김두일 박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GNS |
GNS는 독일 발전사업자 4곳이 공동으로 설립한 업체로, 독일에서 고·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을 위한 중간저장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세계에 사용후핵연료 저장용기도 1800개 이상 공급했으며, 일본·대만·중국 등 아시아에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리누스 베터만 GNS 부사장은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이번 오픈을 계기로 보다 활발한 기술교류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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