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인피니트 김성규가 뮤지컬 '킹키부츠'에 2년 연속 합류한다.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 측은 18일 "김성규가 오는 7월 20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킹키부츠'에서 찰리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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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규가 오는 7월 20일 개막하는 뮤지컬 '킹키부츠'에 2년 연속 캐스팅됐다. /사진=더블에이치티엔이 제공 |
'킹키부츠'는 파산 위기에 놓인 구두 회사 사장 찰리 프라이스가 여장 남자이자 쇼걸인 롤라와 함께 남자가 신는 핫하고 섹시한 80cm 길이의 킹키부츠를 만들어 회사를 다시 살리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김성규는 지난 해 8월 '킹키부츠'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이로써 그는 2년 연속 찰리 역으로 관객과 만난다.
앞서 그는 뮤지컬 '광화문연가', '인 더 하이츠', '올슉업', '신흥무관학교', '귀환', '엑스칼리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성규가 출연하는 '킹키부츠'는 오는 7월 2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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