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싱어송라이터 혜화동소년이 데뷔 10주년 기념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오는 6월 5일 발매되는 혜화동소년의 정규 1집 앨범 'Memories'는 수많은 기억의 흔적들을 걸어가는 소년의 이야기를 대변하는 듯한 앨범으로 행복하고 따뜻한 봄이란 계절을 밴드 구성으로 담아냈다. 이번 앨범은 더블 타이틀곡 '메모리즈'와 '주인공'을 비롯해 총 10개 트랙이 담겨 혜화동소년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메모리즈'는 곁에 있는 듯하지만 이내 흩어져 버리는 사랑했던 사람의 기억을 표현한 곡으로 혜화동소년 특유의 창법과 주변을 맴도는 듯한 감미로운 기타 선율이 주를 이루며 악기들이 점점 쌓여가는 편곡으로 곡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 '주인공'은 밴드적인 구성에 일렉트로닉한 악기들을 추가해 따뜻하면서도 풍부한 편곡으로 리스너들에게 힘을 전한다. 꿈을 위해 수많은 밤들을 노력들로 채워나갔던 우리 모두들의 이야기로 '나는 세상에 주인공'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혜화동소년만의 응원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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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혜화동소년 |
이외에도 서브타이틀곡 '떠나지 말아요'를 비롯해 '눈을 감고 있을게', '마법 소녀', '삶은 여행', 'Butterfly', '감정 코드', ‘네 안에 있는 시간', '너의 바다' 등 사랑의 설렘, 이별의 여운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다양하게 표현한 수록곡 역시 많은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5일부터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텀블벅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앨범 펀딩은 지난 16일 기준 목표 금액을 이미 초과 달성하는 등 팬들의 지원도 뜨겁다. 이번 펀딩은 사인 CD를 비롯한 한정판 굿즈, 혜화동소년의 감사 손 편지, 원 포인트 기타 레슨 등 펀딩 금액에 맞춘 다양한 혜택을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있다.
혜화동소년은 2012년 EP 앨범 '사랑해 더 사랑할게'로 데뷔, 2017년 3월부터 '혜화동소년 다이어리'라는 이름으로 매월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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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혜화동소년 |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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