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시갈지도’가 코로나19 이후 180도 변한 대만 지우펀의 근황을 공개한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S 예능프로그램 ‘다시갈지도' 10회에서는 가깝고도 안전한 나라이자 친구와 함께 가고 싶은 여행지 1위 대만 랜선 여행에 나선다. MC 김지석, 김신영과 역사작가 최태성, 모델 이현이, 방송인 박소현이 동행자로 나선다.

   
▲ 19일 방송되는 채널S '다시갈지도'가 대만 지우펀 편으로 꾸며진다. /사진=채널A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대만 현지에서 ‘대만아내tv’라는 1인 방송 채널을 운영하는 국제가족이 대리여행자로 나선다. 이들은 ‘동화보다 더 동화 같은 타이베이 근교 여행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대만에서 가장 큰 폭포이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인 ‘스펀 폭포’를 시작으로, 알록달록한 천등(풍등) 날리기 체험으로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스펀 라오지’ 등이 등장한다.

특히, 이날 대만 여행의 하이라이트이자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된 명소인 지우펀의 최신 근황이 공개된다. 

지우펀은 일명 ‘지옥펀’이라고 불릴 정도로 전 세계 관광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해외 관광객의 왕래가 없어졌다. 

이를 본 ‘다시갈지도’ 출연진은 “사람이 없는 게 너무 낯설다”, “말도 안 되는 풍경”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나 관광객들에 의해 가려져 있던 아름다운 지우펀의 진면목이 드러나자 끊임없는 감탄이 터져 나온다. 

팬데믹 이전엔 미처 알지 못했던 ‘지우펀’의 여유와 아름다움을 확인할 수 있는 ‘다시갈지도-대만 편’ 본 방송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날 오후 8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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