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최근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오피스텔 투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래미안 용산 SI'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이를 감사하는 견본주택 방문 이벤트가 개최된다. 

17일 삼성물산 등에 따르면 18~19일 양일간 견본주택에서 바로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황금열쇠와 스팀청소기, 핸디형 스팀청소기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 래미안 용산SI 조감도

래미안 용산SI는 지하 9층~지상 40층 2개동 트윈타워로 만들어지는 랜드마크로 건물 높이만 약 150m에 달한다. 이 가운데 오피스텔은 지상5층~19층까지 배치되며 전체 연면적의 약 44%(9만765㎡) 가량, 전용면적 기준 42~84㎡ 782실이 만들어진다.

실제로 지난 2008년 이후 국내 주택시장 환경이 바뀌고 소형 오피스텔 시장이 커지면서 대형 건설사들의 사업 진출이 이어졌지만 삼성물산만은 꾸준히 아파트 공급에 주력했다.

삼성물산 단독 시공으로 오피스텔을 선보이는 것은 2004년 분양한 서초타운 트라팰리스 이후 약 10년만이다. 기존 공급했던 오피스텔이 대부분 200여실 이하였으나 래미안 용산SI는 기존보다 3배가 넘는 782실 규모로 만들어진다.

래미안 용산SI는 차별화된 설계가 으뜸이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2~84㎡이며 주택형 타입만 15개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특히 전용면적 85㎡ 이하 오피스텔은 바닥난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사용공간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세탁실, 창고 등은 물론 풍부한 수납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층고는 일반 아파트보다 40cm 높은 270cm로 고급 중소형 주거상품으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입주민의 동선을 고려해 주방과 거실, 침실의 생활공간을 구분할 수 있도록한 LDK형 구조를 채택하여 생활의 편리함과 쾌적함을 동시에 추구했다.

이 밖에 최신 트렌드에 맞춰 1~2인가구의 생활에 적합하도록 내부에 붙박이장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두었다. 무엇보다 초고층으로 지어지는 만큼 뛰어난 조망권을 누릴 수 있으며 서울의 대표적인 경관 중 하나인 남산 조망이 가능해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입지여건도 뛰어나다. 지하철 1호선과 중앙선 환승역인 용산역과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에 접해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특히 이 단지의 지하 1층과 신용산역이 직접 연결돼 역세권 프리미엄을 극대화할 수 있다.

자동차 이용시에도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한강대교 등의 접근성이 좋아 서울 전 지역으로 통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고급 주거지로 이름난 용산구에 있어 주변 녹지 및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인근에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아이파크몰, 이마트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있으며 국립중앙박물관이나 전쟁기념관, CGV 등 문화시설도 풍부하다.

이 밖에 이태원, 동부이촌동 등지에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이국적인 상업시설도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에 7만5900㎡ 규모를 자랑하는 용산가족공원이 위치해 도심 속 자연을 누릴 수 있으며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와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호재가 풍부해 미래가치도 높다. 단지 인근 용산미군기지 약 265만㎡ 중 미대사관부지, 드래곤힐 호텔, 헬기장 등을 제외한 약 243만㎡가 대규모 공원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래미안 용산 SI 분양 관계자는 "최근 오피스텔 투자에 관심을 가지는 수요자들이 급증했고 고급 주택수요가 꾸준한 용산에서 임대 사업을 하려는 투자자들이 많아져 문의가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입지와 브랜드 등 장점이 많아 잔여물량의 소진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래미안 용산SI의 견본주택은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5층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