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전석호가 스탠드업 코미디극 ‘클럽 베를린’ 무대에 오른다.

연극 '클럽 베를린' 측은 전석호의 합류 소식을 알리며 "오는 26일부터 6월 19일까지 CJ아지트 대학로에서 공연한다"고 20일 밝혔다. 

   
▲ 전석호가 오는 26일부터 6월 19일까지 CJ아지트 대학로에서 공연되는 스탠드업 코미디극 '클럽 베를린' 무대에 오른다. /사진=플레이위드 제공

 
연극 ‘클럽 베를린’은 여행 연극을 만드는 작가 겸 배우 박동욱의 독일 여행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다. 함께 여행을 떠났지만 일정 때문에 먼저 귀국한 전석호의 이야기가 교차된 스탠드업 코미디 형식의 연극이다. 지난 시즌 목소리 출연으로 참여했던 전석호가 이번에는 직접 무대에 올라 관객과 만난다.

전석호는 실제와 허구의 경계를 오가는 극에서 여행과 인생에 대한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노래와 춤을 더해 생동감 넘치게 펼쳐낼 예정이다. 공연 특성상 무대에서 관객과 직접 소통하고 호흡하며 즉흥 연기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회차별로 색다른 매력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이처럼 관객과 함께하는 전석호의 100분간의 베를린 여행은 그간 여행에 목말랐던 관객들에게 재미와 활기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쉴 틈 없는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석호는 연극 ‘차가운 심장 Part2.’, ‘인디아 블로그’ 등을 통해 꾸준히 무대에도 오르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대학로를 찾은 그의 연극 사랑이 관객들에게 반가움을 더한다.

한편, 관객들에게 유쾌한 여행을 선사할 전석호의 연극 ‘클럽 베를린은’ 오는 26일부터 6월 19일까지 CJ아지트 대학로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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