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 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4월이면 전국 각지에는 나들이와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이 넘쳐난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4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디지털 카메라나 레저 스포츠 영상을 담을 수 있는 액션캠 등 카메라 판매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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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션, 카메라 브랜드대전 |
실제로 국내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이 지난 2014년 월별 카메라 카테고리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4월 판매량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카메라와 렌즈, 삼각대 등 관련 상품은 봄이 시작되는 3월부터 판매가 늘었으며, 4월 판매량은 연간 판매량의 9.8%를 차지했다. 특히 카메라 바디 제품의 4월 판매량은 작년 전체 판매량의 10.5%에 이르렀다.
이에 옥션은 인기 카메라 브랜드의 카메라 및 카메라 가방을 온라인몰 단독 특가로 판매하는 ‘봄 맞이 카메라 & 카메라 가방 브랜드 대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소니, 니콘, 캐논 등 대표 브랜드 제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니콘의 DSLR(Digital Single Lens Reflex camera) 모델인 D3300과 D7100을 구입하는 이들에게는 스포츠 물병과 순금 로고, 포켓 파우치를 증정하며, 와이파이 기능이 내장되어 있는 P600과 S3700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순금 로고와 고급 클리닝 KIT 세트를 제공한다.
더불어 니콘의 카메라를 구입한 고객 중 포토 상품평을 작성한 20명을 추첨해 스태나드백Ⅱ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캐논의 ‘표준 줌 렌즈’, 후지필름의 ‘방수카메라 X3’, 파나소닉의 디지털 카메라 등을 구매하는 이들에게 액정 보호필름, 메모리카드, 보호필름, 삼각대 등을 증정한다.
김순석 옥션 디지털팀장은 “일상을 SNS에 공유하는 일이 보편화 하면서 레저활동이 많은 봄에는 고화질의 디지털 카메라나 레저활동을 생동감 있게 담는 액션캠 판매가 늘고 있다”며 “연중 관련 제품 구매가 많은 4월과 여행 계획이 많은 5월을 앞두고 카메라의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 예상해 레저활동을 위한 인기제품 중심으로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