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네티즌이 버는 족족 다 쓸 것 같은 경제력 없어 보이는 스타로 강성훈을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가 '버는 족족 다 쓸 것 같은 경제력 없어 보이는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강성훈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됐다.
총 투표수 12,993표 중 1,913표(15%)로 1위에 오른 강성훈은 과거 팬클럽 수익금 횡령, 대만 팬미팅 논란 등 돈과 관련된 문제로 여러 차례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이후에도 비대면 콘서트 고가 판매, 명품 되팔이 의혹이 제기되며 네티즌의 반감을 샀다.
|
|
|
▲ 사진=강성훈 SNS |
2위는 1,397표(11%)로 도끼가 차지했다. 명품과 슈퍼카를 '플렉스(FLEX)'하는 모습으로 유명한 도끼는 과거 방송에서 호화로운 호텔 펜트하우스에서 사는 모습을 공개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2019년 귀금속 대금 미납 소송으로 곤욕을 치른 도끼는 최근 소송에 패소해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3위는 1,152표(9%)로 함소원이 차지했다. 각종 허세와 허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함소원은 평소 SNS를 통해 명품을 자랑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쇼핑몰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해온 함소원은 최근 이사한 집의 화려한 인테리어와 황금빛 욕실을 인증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외에 낸시랭, 서인영, 이상민 등이 뒤를 이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