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기자] 4월의 세 번째 주말인 18일 전국이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오후부터는 차차 흐려져 낮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충청 이남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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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날씨, 주말 대부분 '화창'…일부지역 오후부터 또 '빗방울' |
기상청은 17일 “내일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 기온은 따뜻한 남서풍과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기온의 일교차가 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오늘 밤과 내일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어제(16일)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원한 황사는 주로 북한 상공을 지나면서 일부가 남하해 오늘 밤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겠다.
오늘 밤 날씨는 동해 중부 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물결도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가 요망된다.
내일 날씨는 밤부터 모레(19일) 사이에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