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솔루션 개발사 리테일앤인사이트와 협업 통해 퀵커머스 지원
국내 유수의 대기업과 협업 통해 지난 5년간 고도화시킨 인프라 지원
[미디어펜=김태우 기자]IT 기반 종합 유통물류 기업 메쉬코리아는 리테일앤인사이트를 통해 1500여 지역마트에 퀵커머스 지원에 나섰다.

메쉬코리아는 24일 그동안 자체역량을 갖추지 못해 라스트마일 서비스에서 소외받고 있었던 지역 중소 지역마트에 퀵커머스 배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메쉬코리아는 리테일앤인사이트의 토마토솔루션과 부릉과의 협업 통해 1500여 지역마트에 퀵커머스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 메쉬코리아는 리테일앤인사이트를 통해 1500여 지역마트에 퀵커머스 지원에 나섰다. /사진=메쉬코리아 제공


이번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내에서 POS-ERP-앱-키오스크가 완벽하게 구동되는 '토마토솔루션'과 AI 기반 유통물류 플랫폼 '부릉'과의 시너지를 통해 중소지역마트에서도 퀵커머스 배송이 가능해졌다.

또한 토마토솔루션은 부릉을 통해 전국에 촘촘히 퍼져 있는 지역마트가 보유한 자체 상품을 인근 소비자에게 배송하는 형태다. 부릉이 제공해온 최소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퀵커머스가 지역마트의 강점인 신선식품의 신선도도 최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쉬코리아는 리테일앤인사이트와의 나우배송(가칭) 협력을 시작으로 상품 점포 수배송 효율화나 지역 온라인 구매 패턴 분석과 같은 데이터 인사이트를 통해, 중소 지역 마트 사업주의 수익성과 토마토앱 이용고객의 구매경험을 높이는 핵심 파트너로서 지속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메쉬코리아는 지난 2017년부터 GS더프레시, CU, 올리브영,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오아시스마켓 등 국내 유수의 유통 대기업, 스타트업들 등과 구축해 인정을 받은 부릉TMS를 지원해 지역 중소마트로부터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메쉬코리아는 퀵커머스 뿐만 아니라 새벽배송, 풀필먼트, 마이크로풀필먼트, 식자재배송 등 자체 개발 IT 시스템 기반의 종합 서비스를 유통시장에 제공해 왔다.

최병준 메쉬코리아 국내사업부문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마트에도 부릉의 프리미엄 퀵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시장을 활성화 시키고 강소 기업들과의 상생 협력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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