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수법에 분노했다. 

심진화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나쁜 사람들이다. 여러분들도 늘 조심하시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받은 문자 캡처본을 공개했다. 

   
▲ 심진화가 24일 SNS를 통해 보이스피싱 수법에 분노했다. /사진=심진화 SNS


해당 문자에는 '국제발신', '93만 2000원이 결제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진 문자에는 결제 완료됐다는 내용이 적혔다. 

심진화는 자신에게 온 사기성 문자를 보고 전화를 건 것으로 보인다. 그는 "상냥한 목소리 잊히지 않는다. 벌 받을 거다 당신"이라며 "저는 다행히 금방 끊었다"고 전했다. 

한편, 심진화는 2011년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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