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유소나가 첫 토크 콘서트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다.  

BJ 겸 가수 유소나는 최근 한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지난 4월 진행된 콘서트의 지출 현황을 공개,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다. 또 "내가 낸 기부금이 잘 쓰인 게 맞나 의문이 든 적이 있었기에 물품 지원을 지향한다. 직접 물품을 골라서 사다 드리고 봉사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유소나는 2019년 강원 산불 피해 지원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작년 연말에는 봉사단을 직접 만들어 연탄을 나르는 행사도 펼쳤다. 이번 수익금 기부 역시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싶다"고 계기를 밝혔다. 

유소나는 KH그룹 IHQ 소속으로 TV조선 주말 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2' OST에 참여해 앨범을 발매했으며, 2019년에는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디지털 싱글 '서울 블루스'로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64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 사진=IHQ(sidus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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