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금리 3.04%, 대출한도 임차보증금 80% 이내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25일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대출 받을 수 있는 '무방문전세자금대출(주택금융공사)'을 출시했다.

   
▲ DGB대구은행은 25일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대출 받을 수 있는 '무방문전세자금대출(주택금융공사)'을 출시했다./사진=대구은행 제공


해당 상품은 주택금융공사의 전세자금보증을 기반으로 하며, 대출 신청 단계에서 고객의 대출가능한도와 금리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별도 은행 지점 방문이나 서류 제출 없이 공동인증서 제출을 통한 자동화 서류 제출로 쉽고 빠르게 대출 신청 및 약정이 가능하다.

대출금액은 최저 1000만원에서 최대 2억 2000만원이며, 대출금리는 이날 현재 최저 3.04%다. 대출대상은 아파트 외에도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까지 가능하며, 대출한도는 임차보증금의 80% 이내다. 직장인, 사업자, 연금소득자 등 제한 없이 개인고객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상품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대구은행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인 'IM뱅크'에서 365일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앱에서 'IM원샷대출한도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매월 500명 추첨)를 증정하며, 이를 통해 무방문전세자금대출를 받은 고객에게는 이자지원금을 인당 5만원씩(매월 총 200명) 추첨·증정할 예정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낮은 금리의 무방문전세자금대출(주택금융공사) 상품으로 실수요자를 위한 전세자금의 원활한 공급과 주거 안정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디지털 상품과 서비스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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