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전해철 의원이 18일 전북 고창군 선운산을 등반하던 중 가슴 통증을 호소해 응급 수술을 받았다.

전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 의원은 이날 오후 1시25분께 선운산 등반길에서 쓰러졌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전북도 소방헬기에 태워져 원광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

전 의원은 곧바로 혈관 확장술을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의원은 휴일을 맞아 가족, 보좌진들과 함께 등반길에 올랐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