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손연재가 결혼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손연재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한 생일날 좋은 소식 전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덕분에 정말 행복하다"고 밝혔다. 

손연재의 결혼 발표 소감글에는 강승현, 전혜빈, 김희정, 김연경 등 동료들의 축하 댓글이 쏟아졌다. 

   
▲ 손연재가 지난 28일 결혼 발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오는 8월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손연재 SNS


손연재 소속사 넥스트유포리아 측은 같은 날 "손연재가 오는 8월 9세 연상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손연재와 예비 신랑은 올해 초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들은 지난 4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소속사는 "결혼식은 가족 및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진행할 예정"이라며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한편, 손연재는 2017년 선수 은퇴 이후 리듬체조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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