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런닝맨' 송지효가 홍예지에게 분노한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12년 내공 게임 베테랑 멤버들이 단체로 게임 구멍으로 전락한다.

   
▲ 29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멤버들이 단체로 게임 구멍으로 전락한다. /사진=SBS 제공


이날 멤버들은 거꾸로 말하기와 단어 만들기 미션을 제시받자, ”식은 죽 먹기“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인다. 하지만 초반부터 고전을 면치 못한다. 

보다 못한 유재석이 자신 있게 나서지만 갑자기 게임 울렁증 증세를 보인다. 멤버들은 유재석에게 “긴장하지 말라”고 다그친다. 

멤버들의 연이은 실수에 게임 진행 불가 사태까지 발생한다. 게임 울렁증을 이겨내지 못한 유재석은 떼쟁이로 변신해 “오늘은 날만 좋다”며 드러눕는다. 

게스트로 출격한 배우 홍예지는 “‘런닝맨’ 멤버들이 게임을 못 한다”고 지적한다. 그러자 송지효는 “너나 잘해”라며 ‘불량 지효’를 소환해 게임으로 쌓였던 분노를 표출한다. 이날 오후 5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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