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롯데카드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2년 고용평등 공헌 포상 시상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 롯데카드가 지난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2년 고용평등 공헌 포상 시상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에서 최문석 롯데카드 경영지원실장(왼쪽)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사진=롯데카드


고용평등 공헌 포상은 고용노동부가 남녀 근로자가 일터에서 동등하게 대우받고 일과 가정을 양립하며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고용환경 조성에 앞장선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롯데카드는 2013년과 2016년 같은 포상에서 각각 대통령 표창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이번이 세 번째다. 여성 인재 고용을 촉진하고 여성 리더십을 함양해왔으며,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 운영으로 직원의 업무 만족도와 삶의 질을 높여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실제로 롯데카드는 능력과 전문성에 기초한 채용 및 인사 시스템 운영으로 사내 여성 근로자와 관리자 비율을 지속적으로 높여왔다. 예비 리더 리더십 진단, 이러닝 교육 등 여성 관리자의 리더십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기회도 확대해왔다.

또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로카키즈 어린이집’ 운영 등 다양한 복지 제도로 일과 육아, 돌봄을 병행하고 있는 직원을 지원 중이다. 최대 2년의 육아휴직이 가능하며, 육아휴직 신청 시 1개월 기본급 100%를 보전 지급한다.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해 돌봄이 필요한 경우 최장 3개월간의 ‘자녀입학 돌봄휴직’도 제공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모든 직원이 능력과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인사 제도와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세심한 지원과 배려로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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