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전지현이 현 소속사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30일 스포츠조선은 전지현이 현 소속사 문화창고 김선정 대표와 홀로서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 30일 전지현이 현 소속사와 내달 계약 만료를 앞두고 거취를 고민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더팩트


전지현은 2012년부터 10년간 문화창고에 몸 담아 왔다. 문화창고는 2016년 CJ ENM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에 흡수됐으며, 배우 서지혜, 김소현, 윤지온 등을 영입하며 몸집을 키웠다. 

매체는 전지현이 김 대표와 함께 지난 해 설립한 이음해쉬태그로 이적을 할지, 1인 기획사를 설립해 새출발에 나설지 고민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문화창고 측은 이날 복수의 매체를 통해 "전지현과 다음 달 말까지 계약"이라면서 "스튜디오드래곤과 문화창고 김 대표가 거취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지현은 1997년 패션잡지 모델로 데뷔 후 영화 '엽기적인 그녀', '도둑들', '베를린', '암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킹덤', '지리산'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한 대한민국 대표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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