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임창정이 아내 서하얀과 갈등을 빚는다. 

30일 밤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임창정이 오형제를 데리고 놀이공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 사진=SBS '동상이몽' 제공


이날 방송에서 임창정은 아내 서하얀에게 '자유의 날'을 선언한다. 지난 달 두 아들과의 소원 내기 골프 대결에서 간발의 차이로 패배한 임창정은 결국 다섯 아들과 '놀이공원 벌칙'을 수행하기로 한다.

임창정은 서하얀에게 "아무것도 하지 말고 쉬어라"며 큰소리를 치고 자신 있게 도시락 준비에 나선다. 하지만 '요식업 대가' 임창정도 먹성 좋은 오형제의 대용량 요리 앞에서는 속수무책이다. 급기야 요리 재료를 태우는 등 실수를 연발해 진땀을 뺀다.

보다 못한 서하얀은 "이래서 놀이공원 갈 수 있겠냐"며 불신 가득한 목소리를 낸다. 그러자 임창정은 "내가 알아서 한다고"라고 소리친다. 

그런가하면 이날 임창정의 아들들은 아빠를 쏙 빼닮은 끼를 발산한다. 셋째 아들은 가창력으로 SNS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질세라 다른 형제들 역시 임창정의 춤선을 따라 댄스 실력을 뽐낸다.

아이들의 멈출 줄 모르는 끼 발산에 스튜디오에서도 감탄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밤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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