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성진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경남 진주 본사에서 상호 존중 및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대내외 확산을 위해 제8회 윤리·인권 경영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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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
중진공은 2014년부터 6월 2일을 윤리·인권 경영의 날로 지정하고, 임직원과 자회사, 외부 이해관계자 등과 함께 윤리·인권 경영에 대한 인식 강화 및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내외 이해관계자가 함께하는 윤리·인권·안전 경영 선서 △윤리·인권·안전 경영 실천 서약 △최고경영자(CEO) 윤리·인권 메시지 전파 △청렴 공연 등을 진행했다.
특히 청렴 공연에는 소통문화전문 연극공연단과 함께 중진공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이해충돌, 청탁, 갑질, 조직문화 저해 등 비위행위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다.
지역본지부와 연수원 등 현장 부서에서도 윤리·인권에 대한 의식 제고를 위해 부서원 교육과 상호존중 자율 소통 활동을 실시했다. 중진공은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시행에 맞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해충돌 자가진단을 실시해 직무수행 관련 이해충돌상황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윤리·인권 경영은 공공기관의 존립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핵심가치”라며 “중진공은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기관을 운영해 중소벤처기업과 지역사회,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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