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현대해상은 고객의 실손보험 문의 응대와 편리한 4세대 실손전환을 위해 ‘실손전환 전용 콜센터’를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 사진=현대해상


실손전환 전용 콜센터에서는 실손보험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4세대 실손과의 차이점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고, 설계사 연결 없이도 녹취 등을 통해 바로 4세대 실손으로 전환할 수 있다.

별도의 서류도 필요없다. 기존 계약의 실손 이외 담보 변경 없이도 4세대로 전환 가능하며, 추가 보장 컨설팅을 원하는 고객에게 설계사를 안내하는 업무도 함께 운영한다.

채형준 현대해상 장기손익파트장은 “현대해상과 오랜 시간 동안 함께 해주신 실손보험 가입 고객에게 4세대 실손보험의 장단점을 정확하게 알려 합리적인 보험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알림톡 발송, 유튜브 영상 제작을 진행해 왔다”며 “이번 센터 오픈도 이러한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의 일환으로 4세대 실손전환에 대한 고객의 편의성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대해상에서는 모바일 실손전환을 개발해 알림톡 또는 콜센터에서 발송하는 URL을 통해 고객이 직접 스마트폰을 이용해 쉽고 빠르게 실손전환을 할 수 있다. 현재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동일한 계약에 대해 모바일 실손전환이 가능하며, 향후 모바일 전환 가능 계약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4세대 실손은 급격한 보험료의 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기존 실손 대비 자기부담비율을 상향했으나 1세대 갱신 후 보험료의 약 25% 수준으로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가입자 간 형평성을 위해 보험료 할인할증제도를 도입했으며 100세까지 보장하는 상품으로 지난해 7월 출시됐다. 다음달 30일까지 전환 시 1년간 납입보험료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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