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의 시대적 소임 다할 것"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31일 대구 본점에서 전국 본부점장 및 임직원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6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31일 대구 본점에서 개최된 '46주년 창립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신보는 기념식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중소기업의 역동적인 재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금융의 확실한 역할 수행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취약한 경기대응력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수출, 일자리, 소부장 분야에 역량을 집중할 것임을 내비쳤다. 

또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반도체, 인공지능, 배터리 등 첨단산업과 미래차, 바이오 산업 등을 핵심전략사업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 외 스타트업 혁신성장 지원체계 강화와 더불어, 탄소중립, ESG 경영, 대중소기업 상생촉진, 디지털 금융혁신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지난 46년간 숱한 변화와 위기 속에서도 매 순간 슬기롭게 전진해 온 저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신보는 내실 있는 경영과 정교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더 나은 미래로의 전진을 위한 혁신과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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