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충북지사에 출마한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6·1 지방선거일을 맞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투표 독려에 나섰다.
노 후보는 1일 “충북에 진심인 도민 여러분께서 충북의 진심에 투표해주시리라 믿는다”며 “충북의 미래를 위해 노영민에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사람과 경제가 함께 꽃피는 충북’은 제 일생의 꿈이고 염원이었다”며 “남들 다 하는 소박한 바람마저 내색하지 못했던 도민 여러분께 조금 더 충북의 미래를 욕심내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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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이어 “180개 가까운 공약과 정책 역시 이러한 고민의 연장선상에서 만들어졌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분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진심이 통했다”고 덧붙였다.
노 후보는 “저의 진심에 공감하신 많은 도민 여러분께서 이미 사전투표에 참여해주셨다”며 “사람과 경제가 꽃피는 충북을 떠올리며 설레신 분들이 오늘 투표장에 나와주시리라 믿는다”고 힘줘 말했다.
김 후보도 이날 “이번 선거는 충북의 미래가 달린 중차대한 선거”라며 “충북이 계속 변방에 머무느냐, 아니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서느냐는 바로 여러분의 한 표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를 충북 발전을 위한 도구로 써달라”며 “최선을 다해 미래로 가는 충북, 더 잘사는 충북, 더 자랑스러운 추북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 “도민 여러분이 이번에 저를 도지사로 선택해주신다면 저는 서두르지 않고 공약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도민 여러분의 삶의 질에 긴급히 요구되는 사안부터 차례로 풀어나가겠다”며 “소득을 늘려주고 일자리를 키우고 도민들에게 희망을 주 수 있는 일을 먼저 하겠다”고 부연했다.
김 후보는 “저는 끝까지 도민 여러분과 약속을 지키면서 선거운동을 마무리 짓고 여러분의 엄중한 선택을 기다리겠다”며 “도민 여러분, 꼭 투표해달라”고 독려했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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