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구교환이 나무엑터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당사와 긴밀한 파트너십으로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는 '뉴타입' 구교환 배우의 유니크한 감성과 연기가 더욱더 만개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교환은 다수의 독립영화에서 연기뿐만 아니라 연출, 프로듀싱 등 다방면으로 활약해온 독립영화계의 스타다. 영화 '꿈의 제인'으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과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 충무로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영화 '반도'를 통해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구교환은 2021년 잇달아 선보인 넷플릭스 스페셜 에피소드 '킹덤:아신전', 그 해 최고의 흥행작 영화 '모가디슈', 넷플릭스 시리즈 'D.P.'가 큰 사랑을 받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 잡았다.

뿐만 아니라 제42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을 비롯해 제20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영화 부문 올해의 새로운 남자배우상, 시리즈 부문 올해의 남자배우상, 58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평단과 대중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이처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구교환은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영화 '탈주', '신인류 전쟁: 부활남',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에 캐스팅돼 새로운 연기 변신과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교환은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