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2022년도 우수인증설계사 3만956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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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생보·손보협회 |
양 협외는 보험상품의 완전판매와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2008년부터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를 운영 중이다.
생명보험 우수 인증 설계사는 전체 대상자의 13.7%에 해당하는 1만2469명으로 인증률은 전년(14.3%) 대비 소폭 낮아졌다.
평균 나이는 전년보다 0.8세 늘어난 52.8세였다. 연평균 소득은 9471만원으로 전년보다 216만원 감소했으나 13회차 및 25회차 유지율은 98.2%, 93.5%로 전년 대비 각각 0.3%포인트, 1.1%포인트 올랐다.
올해 처음 인증받은 설계사는 4282명, 2회 이상 연속 인증자는 8187명이고, 골든 펠로우(Golden Fellow) 인증대상이 되는 5회 이상 연속 인증자는 3036명이다. 제도도입 첫해인 2008년부터 인증받은 15회 연속 인증자는 113명이다.
손해보험 우수 인증 설계사는 1만8487명으로 전체 대상자의 15.4%에 해당되며 전년(16.1%) 대비 소폭 줄었다.
평균 나이는 전년보다 0.6세 늘어난 54.3세였다. 이들은 연평균 1억1608만원을 벌어 전년보다 소득이 1152만원 늘었다. 13회차 유지율은 96.5%로 인증기준인 90%를 크게 상회했다.
올해 최초 인증자는 3512명, 2회 인증자는 2786명, 3회 인증자는 2611명, 4회 인증자는 1625명이었다. 블루리본 후보자격이 주어지는 5회 이상 연속 인증자는 7953명이며 15회 연속 인증자도 73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손해보험협회는 등록 기간, 계약유지율, 모집실적, 완전 판매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인증설계사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인증 유효기간은 1년이다.
협회 관계자는 “인증설계사 제도는 보험산업에 대한 신뢰도 제고 및 소비자 혜택 증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올해도 생·손보협회는 보험사와 함께 인증자의 사기진작과 보험소비자에 대한 홍보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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