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빅톤 한승우가 군복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 1위를 차지했다.

참여형 모바일 아이돌 팬덤 앱 '아이돌챔프'(IDOL CHAMP)에서는 지난 5월 11일부터 5월 25일까지 '군복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은?'이라는 주제로 팬 PD 투표를 진행했다.

총 379,626의 투표수 중 41.53%의 득표율로, 현재 군 복무 중인 한승우가 1위에 선정됐다.

빅톤의 맏형 한승우는 지난해 7월 28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입대 전에도 일명 '갓지컬'로 남다른 옷 핏을 자랑했던 그는, 군복마저 완벽 소화해 화제를 모았다.

한승우에 이어 '군복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로 엑소의 디오가 41.18%의 득표율을 기록해 2위에 선정됐으며, SF9 인성(4.62%), 샤이니 민호(3.17%) 등이 차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투표 결과는 글로벌 한류 커뮤니티 GstarLive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투표를 진행한 '아이돌챔프'에서는 2022년 6월 14일까지 유튜브 조회수 자체 신기록 돌파 아이돌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갓세븐, 스트레이 키즈, AB6IX, 강다니엘, 아스트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총 15팀의 남·여 아이돌그룹 후보가 올라와 있으며, 투표 1위에게는 신기록 경신을 축하하는 강남역 와이드컬러 광고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