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결혼을 발표한 가수 겸 배우 장나라(41) 측이 예비 신랑에 대한 추측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소속사 라원문화는 4일 "장나라는 인생의 중대사인 결혼을 앞두고 있다. 예비 신랑이 비연예인인 만큼 예비 신랑과 관련한 무분별한 추측 기사와 신상 유포를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가족을 공격하는 글이나 도를 넘는 신상 유포에 대해서는 악의적인 것으로 판단, 소속사 차원에서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장나라의 새로운 출발에 축복과 응원만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장나라는 가정에서도 일터에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 사진=라원문화


장나라는 전날(3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영상 일을 하는 6세 연하의 친구와 약 2년간의 교제 끝에 서로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장나라는 2001년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가수 활동과 연기 활동을 병행해왔다. 지난해 KBS 2TV '대박부동산'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