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이미지 게임으로 상처 받는다. 

5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약 12년간 쌓아온, 멤버들이 생각하는 서로의 이미지가 공개된다.

   
▲ 5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의 신체 비밀이 폭로된다. /사진=SBS 제공


이날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인물을 제시하고, 해당 인물에 맞는 이미지를 정해진 숫자만큼 말하는 순발력·박자 게임을 제안한다. 

멤버들은 평소 생각했던 서로의 이미지를 거침없이 폭로해 웃음을 안긴다. 

유재석에 대한 이미지로는 곤충, 메뚜기 등이 먼저 언급된다. 하지만 곧 그의 수치스러운 신체 비밀이 폭로된다. 

일부 멤버들은 게스트 조세호의 이미지로 '호구', '허세' 등을 외치며 그를 공격한다. 조세호는 "왜 아무도 반박 안 하는 거냐"고 울부짖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한편, 유재석은 이날도 어김없이 나타난 게임 울렁증으로 팀에 도움은커녕 게임 진행도 어렵게 만든다. 분노한 김종국은 “한 번에 두 개씩은 생각하라”고 잔소리한다. 그러자 유재석은 “네네, 그렇게 하겠습니다”라며 자신없는 모습을 보인다. 이날 오후 5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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