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네티즌이 남자아이돌 통틀어 진정한 비주얼 센터라고 생각하는 멤버로 진(방탄소년단)을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가 '남자아이돌 통틀어 진정한 비주얼 센터라고 생각하는 멤버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진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투표수 49,444표 중 14,595표(30%)로 1위에 오른 진은 한국을 대표하는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뛰어난 외모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해외 유명 미술가가 '근본적인 아름다움'이라고 명명하기도 했던 진은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비주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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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빅히트 뮤직 |
2위는 12,802표(26%)로 로운이 차지했다. 보이그룹 SF9의 센터 로운은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이목구비로 '만찢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가수뿐만 아니라 배우로서도 꾸준히 활동하며 인지도를 높인 로운은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내일'에서 신입사원 최준웅 역을 맡아 뛰어난 비주얼과 연기로 호평받았다.
3위는 8,314표(17%)로 차은우가 선정됐다. 잘생긴 외모로 '얼굴 천재'라 불리는 차은우는 보이그룹 아스트로로 데뷔 이후 남다른 비주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각종 예능과 드라마, 광고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차은우는 새 작품이 공개될 때마다 비현실적인 외모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이 외에 김우석(업텐션), 뷔(방탄소년단), 재현(NCT)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앞서 진행한 '여자아이돌 통틀어 진정한 비주얼 센터라고 생각하는 멤버'를 묻는 설문에서는 아이린이 1위를 차지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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