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새 앨범 '프루프'(Proof) 신곡 무대가 공개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7일 "방탄소년단이 오는 13일 '프루프' 라이브(Live)를 통해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 방탄소년단이 오는 10일 컴백 후 13일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방탄소년단은 이날 공식 SNS에 '프루프' 라이브 개최 일시가 적힌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야외에 마련된 무대 세트를 배경으로 나란히 앉아 있는 일곱 멤버의 모습이 담겼다. 

이번 라이브는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프루프' 발매 이후 신곡 무대를 처음 공개하는 영상 콘텐츠다. 오는 13일 오후 9시 방탄소년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를 통해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이번 라이브는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인 6월 13일에 열려 더욱 뜻깊다. 

방탄소년단은 '프루프' 라이브에서 '프루프'의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 The Most Beautiful Moment) 등을 부르고 새 앨범과 신곡을 소개하는 토크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특히 '위드 스페셜 게스트'(With Special Guest, 특별한 게스트와 함께)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누가 참여할지 관심이 높아진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일 데뷔 후 9년의 역사를 함축한 앤솔러지(Anthology) 앨범 '프루프'를 발매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