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평화콘서트'가 명품 아티스트 라인업을 완성했다.

'KBS 2022 평화콘서트 우리, 이 곳에서'(이하 '평화콘서트') 측은 7일 "YB, 박정현, 몽니, 빅톤, 위클리, 탄이 '평화콘서트'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 오는 11일 강원도 철원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KBS 2022 평화콘서트 우리, 이곳에서'에 YB, 박정현 등이 출연한다. /사진=각 소속사 제공


앞서 김호중, 김소현과 손준호 부부, 로켓펀치, 영기, 안성훈과 정다경, 철원소년소녀합창단과 춘천청춘합창단이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국민밴드 YB가 합류해 희망찬 응원가를 선사한다. 대한민국 대표 디바 박정현은 분단국가의 아픔을 딛고 문화강국으로 거듭난 대한민국의 서사를 천상의 목소리로 들려줄 예정이다.

매력적인 음색으로 사랑받는 록밴드 몽니는 실향민의 그리움을 달랜다. 이외에도 칼군무 퍼포먼스의 무대장인 빅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에너지의 위클리, 와일드한 매력의 야생돌 탄이 무대에 올라 저마다의 평화를 노래할 전망이다.

한편 강원도, 철원군이 주최하고 KBS 한국방송이 주관, 강원도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평화콘서트'는 오는 11일 오후 8시 강원도 철원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방송은 26일 오후 5시 40분 KBS 1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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