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신임 금융감독원 원장으로 내정된 이복현 전 서울북부지방검찰청 형사2부 부장 검사./사진=금융감독원 제공
[미디어펜=백지현 기자]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7일 신임 금융감독원 원장으로 이복현 전 서울북부지방검찰청 형사2부 부장 검사를 임명 제청했다고 금융위원회가 밝혔다.

이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공인회계사 시험과 사법시험에 동시 합격한 금융·경제 수사 전문가로 평가받으며,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장을 역임했다.

금융위는 "이 내정자는 검찰 재직 시절 굵직한 경제범죄 수사 업무에 참여해 경제정의를 실현한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회사의 준법경영 환경을 조성하고, 금융소비자보호 등 금융감독원의 당면한 과제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돼 신임 금융감독원 원장으로 제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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