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송가인이 약 9년 만에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다. 

송가인은 7일 경기도 양주시에서 진행되는 KBS 1TV 음악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공개 녹화 무대에 오른다. 

   
▲ 송가인이 7일 진행되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참여했다.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제공


'전국노래자랑'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년간 야외 촬영을 중단했다가 2년 만에 공개 녹화를 재개한다. 

송가인은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출연을 자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가인의 ‘전국노래자랑’ 출연은 약 9년 만이다. 그는 데뷔 전인 2010년 '전국노래자랑' 진도군 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그 해 연말 결산에서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데뷔 후인 2013년 11월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제주도 편에 초대가수로 출연한 바 있다.

송가인은 “팬들에게 힐링을 선물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해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송가인은 오는 11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 7월 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등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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