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한예리가 결혼했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9일 "소중한 인연을 만난 한예리가 올해 초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 한예리가 최근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사진=더팩트


한예리는 어려운 시국을 감안해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함께 상견례를 겸한 간소한 식사 자리를 가졌고, 배우자와 별도의 예식 없이 평생 동반자가 되기로 서약했다. 

소속사는 "한예리의 배우자는 연예인이 아니"라면서 "한예리는 앞으로 배우로서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예리는 2005년 단편영화 '사과'로 데뷔했으며 영화 '미나리', '더 테이블', '춘몽', '최악의 하루', '해무', '코리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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