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과후 설렘’ 남자편이 전 세계로 뻗어나간다. 

‘방과후 설렘’ 제작사 펑키스튜디오는 9일 “남자 버전은 일본에서 동시에 방송될 예정"이라며 "투표는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K팝 오디션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 '방과 후 설렘' 남자 편이 전 세계 팬들과 함께 한다. 사진은 시즌1 데뷔 그룹 클라씨. /사진=펑키스튜디오 제공


‘방과후 설렘’은 지난 2월 27일 막을 내린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 방송을 통해 실력파 7인조 그룹 클라씨(CLASS:y, 명형서·윤채원·홍혜주·김리원·원지민·박보은·김선유)가 탄생했다.

앞서 진행된 첫 오디션에는 전 세계 8만 7000여 명이 지원했다. 방송은 11주 연속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에 올랐다. 

남자편은 내년 2~3월 방송을 목표로 제작 준비 중이다. Mnet ‘쇼미더머니’, ‘프로듀스101’ 등을 론칭한 한동철 PD가 첫 오디션에 이어 제작과 연출을 맡았다.

한편, ‘방과후 설렘’ 시즌1 데뷔조 클라씨는 AR(All Recorded) 같은 MR(Music Recorded) 라이브를 하는 그룹이다. 오는 18일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8회 드림콘서트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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