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성진 기자]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은 서울시와 함께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제로서울 실천단’을 발족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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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락앤락 제공 |
‘제로서울 실천단’은 보다 체계적이고 고도화된 기후 위기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된 민관 협력 네트워크다. 서울시와 락앤락을 포함한 주요 기업 13개사와 경제 협의체 세 곳이 참여한다.
실천단은 지난 9일 서울시와 함께 ‘제로서울 실천단’ 출범식을 갖고 기후 위기 대응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온실가스와 탄소배출, 일회용품 사용 등에서 비롯되는 다양한 환경문제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 등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수립해 범시민 캠페인을 수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서울시 그리고 락앤락을 비롯한 기업들은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실천단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다음 세대에 전하기 위한 소명의식과 함께 각 분아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후 변화로 인한 위기 극복에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강민숙 락앤락 상생위원회 운영본부장은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자원순환 캠페인을 이어오는 등 환경을 생각하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하고 있다”며 “서울시, 다분야 유수 기업과 함께 뜻을 모아, 제로서울 실천단의 구성원으로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시민 참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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