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 양주사업본부는 양주옥정지구 중심상업용지 15필지(2만4444㎡)와 근린상업용지 24필지(2만5646㎡)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주옥정지구는 수도권 동북부 최대 신도시로서 서울도심으로부터 직선거리 30km이내 위치해 있고 지하철 1호선 덕계역, 덕정역이 인접 하고 있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 양주신도시 위치도/사진=LH

또 지난해 12월 개통된 국도대체 우회도로 3호선 개통으로 서울 강남까지 50분이내에 진입이 가능하다. 오는 2017년 6월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 강남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중심상업용지는 필지당 1144 ~ 2122㎡ 규모로 공급 예정가격은 3.3㎡당 1058만원~1164만원 수준이다. 근린상업용지의 경우 필지당 700~1412㎡의 규모로 공급 예정가격은 3.3㎡당 770만~846만원이다.

중심상업용지의 경우 용적률 800%이하, 건폐율 70%이하로 5층이상, 근린상업용지의 경우 용적률 600%이하, 건폐율 70%이하로서 5층이상 10층이하로 건축할 수 있다.

입찰 신청은 다음달 7일 L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고 8일 개찰해 낙찰자를 결정한다.

한편 LH 양주사업본부는 양주고읍지구 일반상업용지 20필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4필지에 대해 20~21일 이틀간 입찰신청 받고 22일 개찰해 낙찰자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