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정민성이 IHQ에 둥지를 틀었다.

IHQ는 10일 배우 정민성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정민성은 안정적이고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어떤 장르에서건 입지를 공고히 다져온 배우다. 앞으로 존재감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고박사로 얼굴을 알린 정민성은 최근 '라켓소년단'에서 소심하지만, 따뜻한 배려심을 가진 도시남편 역할로 SBS 연기대상에서 팀 부문 조연상을 수상했다. 또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쌉니다 천리마마트'와 영화 '경관의 피', '블랙머니', '엑시트' 등에서 활약했다.


   
▲ 사진=SBS '라켓소년단',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방송 캡처


올해로 데뷔 21년 차, 90여 작품에 출연한 정민성은 "든든한 지원군이 생긴 것 같아 기쁘다. 이제까지 쌓아온 필모그래피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분들과 함께하게 된 것 같다. 늘 대중들의 곁에 있는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지켜봐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IHQ는 장혁, 김혜윤, 진이한, 황제성, 이수지, 박미경 등 다양한 분야의 톱스타들이 소속돼 있다. 또 매니지먼트 사업뿐 아니라 케이블채널 IHQ, IHQ drama, IHQ Show, Sandbox플러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모바일 OTT 플랫폼 ‘바바요(babayo)도 론칭해 사업 확장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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