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롯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대전 도마·변동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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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도마·변동4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사진=롯데건설 |
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시그니처 사업단)은 지난 12일 대전 서구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도마·변동4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도마·변동4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전 서구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8층, 18개 동, 총 3052가구 규모 아파트를 조성한다. 공사비는 9212억원이다.
시그니처 사업단은 단지 18개 전체 동에 커튼월룩을 적용한다. 축구장 5배 크기인 3만4492㎡ 규모 중앙광장을 비롯해 1만2928㎡ 규모 커뮤니티와 1만4486㎡ 규모 스트리트 몰 등이 계획됐다.
도마·변동4구역은 인근에 홈플러스, 코스트코, 충남대병원 등이 위치한다. 변동초·중, 도마초·중, 버드내중, 서대전여고, 대전제일고도 인접해있다. 또 충청권 광역철도(신탄진~계룡)와 지하철 2호선(순환트램) 도마역(가칭) 개통도 예정돼있다.
시그니처 사업단 관계자는 “도마·변동4구역에 랜드마크적인 설계를 적용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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