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보험소비자가 어디에서든 손쉽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14부터 ‘카카오톡 상담채널’을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 자료=손해보험협회


이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등 젊은층의 보험소비자 특성을 고려해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모바일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특히 전문상담역을 통해 자동차보험(과실비율 포함) 관련 전문상담 서비스를 실시간 카톡으로 제공한다.

손보협회는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의 시범운영을 통해 상황별 효율적인 응대를 위해 매뉴얼을 정비하고 나아가 신속하고 정확한 답변을 위해 운영 프로세스 개선 및 상담역 교육을 실시해 왔다.

보험소비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일반상담 및 자동차보험 전문 상담이 가능하며 필요 시 유선 상담이나 인터넷 상담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보험상품별 자주하는 질문 제공, 보험가입조회, 보험다모아,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등 협회 각종 서비스도 안내한다.

협회 홈페이지 상단에 있는 ‘카톡상담’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모바일 카카오톡 내에서 ‘손해보험협회 통합서비스센터’를 채널 추가해 접속할 수 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카톡상담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험소비자와 소통하면서 간단한 문의사항 또는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상담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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