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된 B.A.P 출신 힘찬의 항소심 공판이 연기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당초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힘찬의 강제추행 혐의 항소심 공판 기일은 오는 8월 23일로 변경됐다.

힘찬은 2018년 7월 경기 남양주시의 한 펜션에서 동행한 20대 여성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아 2019년 4월 불구속 기소됐다.

1심 재판에서 징역 10개월, 5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선고받은 힘찬은 선고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어 지난 4월 12일 진행된 항소심 공판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문을 제출했다.

이 가운데 힘찬은 지난 4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식당 외부 계단에서 여성 2명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피소돼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 사진=B.A.P 힘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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