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 쿠팡이 한국후지필름과 제휴해 휴대용 스마트폰 포토프린터 ‘피킷(PICKIT)’을 국내 독점 판매한다.

21일 쿠팡에 따르면 ‘피킷’ 포토프린터는 한 손에 들어오는 슬림한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 내장배터리를 활용한 USB 충전 방식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진을 인화할 수 있다.

   
▲ 휴대용 포토프린터 피킷/사진=쿠팡 제공

빛과 물에 강한 염료승화방식을 사용해 우수한 화질과 깔끔한 프린팅 품질을 보유했으며, 방수 및 지문방지 기능을 갖춰 오랜기간 사진을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다.

기존 제품보다 향상된 성능에도 불구하고 9만9000원에 만나 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화용지와 잉크가 하나로 담긴 올인원(All-in-One) 카트리지를 사용해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했다. 또 제품 무상보증기간 1년 내 별도 수리 없이 새 제품으로 교환해주는 사후서비스(A/S)를 제공한다.

‘피킷’은 와이파이(Wi-Fi)와 NFC 방식을 동시 지원하며 다중 접속·출력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사용 가능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여러 컷을 한 장으로 뽑을 수 있는 콜라주 기능, 브러쉬로 그림 그리기, 텍스트∙스티커 삽입, 템플릿 배경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최대 22가지 필터 기능이 탑재돼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의 다채로운 색감 표현이 가능하다.

쿠팡 관계자는 “피킷은 부담없는 가격으로 아날로그적 감성을 충족시켜주며, 가족·연인과 함께 추억 만들기에 안성맞춤인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피킷’ 런칭을 기념해 포켓프린터를 구매하는 선착순 300명에게 전용 사진앨범을 추가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