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환경공단(이하 공단)은 15일 서울 송파구 소재 본사에서, 어린이 환경환경체험관인 '키즈 마린 파크'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카즈 마린 파크는 공단과 현대자동차그룹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공공기관과 기업 및 공익법인이 참여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공단 본사 1층에 체험 시설을 조성하고 공단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소외 계층에 체험기회를 제공, 연간 1만 여 명의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키즈 마린 파크' 개관식/사진=해양환경공단 제공


프로그램으로는 야호! 반가운 바다 친구들, 이상한 바다 여행, 바다 생물 연구센터, 날아라 '그린 원정대' 등이 있으며, 현장 전문 강사의 설명과 함께 해양 환경 체험을 할 수 있다.

전용 누리집을 통해, 사전 관람 예약을 할 수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한기준 공단 이사장, 문해남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양진모 현대자동차그룹 부사장,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 이사장은 "키즈 마린 파크가 어린이 가족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로 자리 매김하고, 평소 바다를 접하기 힘든 수도권 어린이들이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