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17일 충남 태안군 근흥면 해안가 일원에서 'Sh사랑海봉사단×코레일테크 공동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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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수협은행은 17일 충남 태안군을 찾아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도황어촌계에 '사랑海 PC'와 관련기기 등 어촌마을 정보화에 도움이 될 각종 지원품과 지원금을 전달했다./사진=수협은행 제공 |
이날 사회공헌활동에는 김진균 수협은행장과 임재익 코레일테크 대표이사 등 양 기관 소속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수협은행과 코레일테크는 지난달 26일 '사회적 가치 제고 실천을 위한 ESG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및 지역사회 환경보호, 폐플라스틱 저감 등의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
양 기관 임직원들은 이날 서산수협 산하 도황어촌계 관할 해안가 2곳에서 생활쓰레기와 폐어구 등 침적된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 행장은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들어가면 오랜 기간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되어 해양생물의 먹이가 되고, 결국은 인간에게도 전이되어 피해를 입히게 된다"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이러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하니 수협은행과 코레일테크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이날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마치고 도황어촌계에 '사랑해(海) PC'와 관련기기 등 어촌마을 정보화에 도움이 될 각종 지원품과 지원금을 전달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수협은행은 매월 한 차례씩 ESG 협약을 맺은 기관‧단체들과 함께 전국 어촌마을을 찾아 해안가 대청소를 실시하고, 어업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지원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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