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드웰링이 건축물 관리 플랫폼기업 이든프라퍼티와 스마트스테이션 사업 관리·운영·투자에 대한 전략적 업무제휴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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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정환 드웰링 대표(왼쪽)와 김왕식 이든프라퍼티 회장이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드웰링 제공 |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스테이션 관리 사업 △옥외광고 사업 △스마트스테이션 공동투자 사업 △그 외 운영플랫폼 및 폐쇄회로(CC)TV를 활용한 시민편의 서비스 제공 등 사업 전반에 걸쳐 협업하기로 했다.
지난해 서울시 ‘스마트 버스 스테이션’ 시범 사업자로 선정된 드웰링은 스마트 버스 스테이션 설치와 운영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서울 시내 중앙차로, 가로변 정류소 등 광고지면 4500여개를 확보해 단일 기업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 디지털 옥외광고(DOOH) 지면을 보유하고 있다.
이든프라퍼티는 건물 네트워크화·디지털화를 통한 통합 건물관리 플랫폼 구축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드웰링은 DOOH 플랫폼 사업자로 전환을 통한 사업 다각화와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및 매출 성장을 기반으로 내년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
전정환 드웰링 대표는 “이든프라퍼티가 보유한 첨단 시설물 관리 시스템과 운영 경험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앞으로 착수할 스마트스테이션 관련 사업들에 추진력이 더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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