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취약 계층을 위해 음식 기부를 실천한 청년사업가 정훈기 대표가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정육점을 운영하고 있는 정훈기 대표는 가정위탁아동을 위한 도시락과 새해 맞이 달걀, 코로나19 발생 초기 마스크 기부 등으로, 지역 내 '기부왕'으로 알려진 인물.
그 중 가장 잘 알려진 그의 선행은 바로 매년 여름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삼계닭을 기부하는 것이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 중 한 명이라도 빠지지 않도록, 사전에 인원수까지 꼼꼼히 조사해 한 사람당 한 마리의 닭을 먹을 수 있도록 하는데, 그렇게 기부되는 닭 마리수만 매년 600마리 이상이라고.
꾸준한 기부의 원동력을 묻는 질문에 대해 "어렸을 적 집이 넉넉하지 못해 매일 고기를 먹으며 살고 싶단 꿈을 꿨다. 그 때 그 꿈이 남아있어서인지, 지금 사는 지역의 아이들에게 하루만큼은 고기를 마음껏 먹여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을 뿐이다"라며 겸손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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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약 계층을 위해 음식 기부를 실천한 청년사업가 정훈기 대표가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사진=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 |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는 매주 좋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인물을 '황금손'으로 초대해 로또 복권 추첨을 진행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이 사용되는 다양한 공익사업과 복지사업을 소개해 복권기금의 순기능을 알리고 있다.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와 정훈기 대표의 따뜻한 만남은 오늘(18일) 오후 8시 35분에 생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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