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진에어가 모바일 탑승권 정보를 삼성페이 앱에 보관할 수 있는 삼성페이 탑승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버전 9 이상의 삼성페이를 지원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성인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진에어 홈페이지·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체크인을 완료 후 화면 내 표시된 'Samsung Pay'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삼성페이 앱에 모바일 탑승권이 보관된다. 보관된 탑승권 정보는 기존 종이로 인쇄된 탑승권을 대체해 공항 이용 및 항공기 탑승 시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다.

   
▲ 진에어는 삼성페이에 자사 항공권 보관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사진=진에어 제공

진에어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모바일 탑승권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이용 편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진에어의 모바일·웹 체크인은 국내선은 항공기 출발 24시간에서 30분 전까지, 국제선은 항공기 출발 전 24시간부터 1시간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단, 국제선의 경우에는 해외 출입국 방역 조치 완화에 따라 7월부터 체크인 서비스가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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