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대우건설은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대대홍)’ 19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대대홍은 대우건설이 매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및 건설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19기 활동은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월 동안 진행되며 대학생 30명이 참여한다. 특히 지난 2년간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돼왔으나 올해는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대대홍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어려움을 겪은 대학상권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한 인테리어 환경 개선과 독립유공자 후손 거주지 개선 등 건설업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또 가을에는 서울 성동구에서 시민 참여형 팝업스토어를 오픈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2009년 처음 시작된 대대홍은 지난해까지 18기, 총 736명의 활동자를 배출하며 대표적인 대학생 참여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며 “3년만에 재개된 대면 활동인 만큼 올해 대대홍 19기의 활발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